지난 1월부터 2천여 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농업 혁신과 농업소득 1천만 원 향상을 위한 ‘2007년 영농교육’이 8일 추가교육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올해 영농교육은 농업소득의 향상을 위해 농업인들의 관심이 많은 천마, 찰옥수수 등 전문작목을 위조로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작목별 전문가를 초청해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졌다는 것이 군의 평가다.

특히 군은 “인삼농자재 및 마늘 실물 표본전시와 농업인들이 가정에서 쉽게 볼 수 있도록 주요작목별 핵심실천사항이 담긴 각종 리플릿을 제작 보급하여 교육의 질을 한층 높였다”며 “동향면 고랭지 수박과 찰옥수수, 천마, 한우 등 고소득 작목에는 계획인원보다 2배 이상의 교육생이 참석했고, 아울러 지난주에는 친환경농업 실천농가들의 친환경농법에 대한 교육요청으로 우렁이농법 교육이 추가로 실시되는 등 주민들의 교육에 대한 열의도 높았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특히, 송영선 군수도 교육장에 참석하여 강의를 듣는 등 농업소득 향상을 위하여 농업인과 함께하는 열의를 보여 주었다”며 “앞으로도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교육계획을 수립, 영농시기별 자체교육과 도와 중앙교육을 병행하는 등 잘사는 진안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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