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천면 지역발전기금관리위원회 정기총회 개최

안천면 지역발전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진두)는 지난 14일, 200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06년도 결산, 2007년도 사업계획 승인, 정관 개정, 임원 선출, 기타 토의사항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주요 사업계획으로는 면민의 날 행사 지원 470만 원, 추석 면민 화합행사 100만 원, 인재 육성지원 300만 원, 인보 상조운동 지원 250만 원, 주민자치센터 지원, 재외 향우회 행사참석, 향우 초청 간담회, 회의비 등에 각 100만 원, 예비비 78만 원 등 1천598만 원이다.

김명기 부위원장은 “기금의 자산액은 3억 2천100만 원으로 면민 화합 단결과 인재 육성, 인보 상조운동 지원, 주민자치센터 지원 등에 긴요하게 활용되고 있다.”라면서 “이자 발생과 찬조금 등으로 자산은 매년 늘어난다.”라고 말했다.

안천면 지역발전기금은 2001년도 용담댐 담수 시 상전면 월포리 구간의 도로가 침수되면서 우회 통행에 따른 주민생활 및 영업 피해가 발생해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받은 2억 6천4백만 원의 피해 보상금으로 조성되었다.

이 기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면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마을대표, 지역유지 등 40명으로 기금관리위원회를 구성·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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