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숲과 가로수 연계, 생태 기능 강화

진안군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조성해 건강한 지역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주민과 도시민에게는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군은 주 5일 근무로 인한 녹지와 휴식공간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특색 있는 녹색도시 만들기’를 추진해 자연과 더불어 사는 ‘녹색 진안’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특색 있는 녹색도시 만들기’는 생활주변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근교 및 마을 유휴지에 숲을 조성하고 가로수와 도시·마을 숲을 연계하는 생태 기능강화 및 녹색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으로 도시·마을 숲, 가로수, 꽃길 조성 사업 등 조경분야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조경분야 사업에 총 사업비 16억 7천600만 원을 투자해 ▲가로수 식재사업 25km(10억 3천만 원), ▲도시·마을 숲 조성사업 3개소(3억 7천700만 원), ▲야생화 조성사업 3개소(2억 100만 원), ▲시가지 일대 6천800만 원을 투자해 꽃이 피는 거리를 조성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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