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단체협의회 2007년도 정기총회, 이한석 신임회장 선출

진안군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황관선·이하 농단협)는 지난 13일(화) 농업기술센터 2층 강당에서 200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농촌지도자, 농업경영인, 농민회, 4-H연맹, 4-H연합회, 생활개선회를 비롯한 11품목단체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보고와 2006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 승인의 건, 2007년도 사업 및 예산(안)승인의 건, 2007년도 선거직 임원선출의 건을 의안으로 채택해 심의했다.
이날 농단협 신임회장 선출에는 구두호천으로 결정한 한원종 사무국장과 이한석 농촌지도자회장의 동의를얻어 무기명 투표결과 이한석씨가 선출됐다.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이한석 회장은 “진안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이라는 막중한 자리를 맡겨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면서 “회장직은 여러 대의원 및 회원들의 도움 없이는 수행하기 어려운 자리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농단협 모든 회원들이 머리를 맞대어 상의해 진안군농업발전과 농민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황관선 회장은 “농민 스스로 농업을 포기하는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라면서 “누구도 농민을 지켜주지 않기 때문에 농민들 스스로가 권익보호와 농촌발전에 함께 힘을 모아야 발전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황 회장은 이어 “농업인의 날 행사를 통해 지역농업 활성화방안 교육과 전자상거래를 통한 지역농업 활성화 교육 그리고 장수의 사과와 한우 등 우수농장 현장학습과 읍·면 순회고추 재배교육은 농민들에게 내실 있는 교육이었으면 한다.”라면서 “올해 더욱 알차고 실속 있는 농업인의 날 행사를 기대해 본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오섭·이남근 감사가 만장일치로 유임되었으며, 사무국장은 회장이 임명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으며 정관 수정을 끝으로 이날 총회는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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