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진안군 이장협의회(회장 안진호)가 주관하여, 각 마을 이장을 대상으로 행복한 진안건설 다짐대회가 열렸다.

‘주민에게 행복을 전달하는 봉사자들의 교육’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진안 문예체육관에서 275명의 이장을 대상으로 식전행사와 장기근속 이장에 대한 근속증서 수여식과 이장 업무매뉴얼 설명 등으로 이어졌다.

 

안진호 이장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이장들은 지역의 지도층이자 행정과 마을을 잇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며 “마을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자”고 말했다. 또, 이 자리에는 장기근속 이장에 대한 근속증서 수여식이 있었다. 수여자는 정천면 봉학리 학동마을 최명근이장(22년근속), 동향면 성산리 섬계마을 박병옥이장(24년근속), 부귀면 황금리 가치마을 김옥선이장(28년근속), 동향면 성산리 장전마을 전기홍이장(32년근속), 백운면 평장리 정송마을 양재림이장(34년근속), 부귀면 황금리 진상마을 이종호이장(36년근속)등 이다.

한편, 백순상 진안경찰서장은 이날 특별히 참석해 경찰서의 업무를 홍보하였다. 특히 ‘무면허 오토바이 운전자’에 대한 시책을 설명하며 “읍·면 단위나 마을단위로 출장면허시험제를 시행하고 있다”며 “충분한 교육으로 많은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니, 만약의 사고를 대비해 이번 기회에 면허증을 취득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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