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동부권 친선 게이트볼대회

▲ 게이트볼 대회에 참가한 한 선수가 게임에 열중하고 있다.
동향면 자산리 대야마을에 있는 전천후 게이트볼장과 야외 경기장에서 16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제8회 동부권 친선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15일 열렸다.
이번 대회는 동향면분회(분회장 박창보)가 주최·주관하고 진안군 게이트볼 연합회(회장 김종섭)가 후원해 170여명의 게이트볼 회원들이 참여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동향면 게이트볼 박창보 분회장은 “전천후 경기장과 야외 경기장에서 A팀과 B팀으로 나눠 경기가 순조롭게 이루어졌다.”라면서 “각 면 분회가 협조해 줘 등수와 상관없이 우의를 다지는 친선대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성병수 게이트볼 경기 진행자는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동부권 게이트볼 대회가 질서정연하게 진행이 된 것 같아 만족스럽다.”라면서 “봄과 가을에 열리는 친선경기가 해를 거듭하면서 기량이 좋아지고 있어 오는 27일에 열리는 남부권 게이트볼 대회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동향면 A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상전면 A팀이 준우승에 머물렀으며, 주천면 B팀과 상전면 B팀이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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