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초정일(천간이 ‘정’자에 해당되는 첫 번째날)인 지난 24일 진안향교와 용담향교에서는 춘기 석전대제를 가졌다. 송영선 군수와 30여명의 유림들이 모인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된 진안향교의 춘기 석전대제에서 송상완 전교는 “제사는 형식보다 정성어린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며 “모두 정성을 다해 제를 모시자”고 말했다. 1734년 제작된 공자상을 보유한 진안향교에서는 공자를 비롯한 27위를 모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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