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위를 중심으로 평장리 정송재에 쉼터 조성

 백운면 주민들이 ‘아름다운 백운 만들기’를 위해 평장리 정송재 꽃동산 쉼터 조성에 나섰다.

지난달 30일 백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남근)는 100여명의 주민들과 함께 평장리 정송재에 쉼터로 활용될 꽃동산을 조성했다.

 

이날 꽃동산 만들기를 위해 주민자치위원회는 200여만원의 사업비를 조성한 후 주민들과의 회의를 거쳐 철쭉, 느티나문 등 4종, 1천여 주의 묘목 및 꽃묘종을 심기로 하고, 이날 터파기, 복토작업, 묘목식재 등의 작업을 펼쳤다.

 

이남근 위원장은 “2004년부터 시작해 온 도로변 꽃길조성사업은 백운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축이 되고 지역 주민이 솔선하여 참여하는 으뜸사업으로 3년 동안 아름다운 내고장 조성을 위해 추진되어 왔다”며 “여기서 멈추지 않고 올해는 꽃길의 연장선에서 꽃동산 만들기를 추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꽃동산 만들기는 백운면 소재지 도로변을 드라이브하고 싶은 도로, 찾고 싶은 도로에서 한층 더 나아가 주민들과 함께 찾아오는 모든 이들이 다시 찾아오고 싶은 마음의 쉼터로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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