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읍 단양리와 주천면 닥밭골에서 나무심기 행사

▲ 주천면에서는 지난 2일 주양리 덕밭골 삼림욕장에서 산벚나무 100여주를 식재하며 식목일 행사를 가졌다.
4월5일 식목일을 앞두고 군내 곳곳에서 나무심기 행사가 펼쳐졌다.

군은 지난달 29일 송영선 군수를 비롯해 공무원, 주민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안읍 단양리에서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했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에서는 2ha의 터에 5년생 소나무 3천 본을 식재했고, 오후에는 식재한 나무관리와 육림 등의 행사와 진안군 산림조합에서는 대추나무 묘목 1천여 그루를 행사에 참가한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진안읍과 함께 주천면에서도 식목일을 맞아 지난 2일, 주천면 닥밭골 삼림욕장에서 식목일 행사를 했다.

공무원을 비롯해 지역 내 유관기관 직원 등 30여 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서는 주천면 주양리에 5ha의 규모로 조성중인 닥밭골 삼림욕장에 10년생 산벚나무 100여 주를 식재했고, 표찰 달기 및 휴지, 비닐 등 자연정화활동도 펼쳤다.


  한편, 군은 올해 28억1천600만원의 사업비로 경제수 조림 312ha, 수원함양 조림 55ha, 큰나무조림 27ha, 소득ㆍ약용수조림 15ha, 경관조림 10ha, 밀원수조림 150ha, 리기다소나무갱신조림 250ha, 산림경영 모델 숲 조성 80ha 등 900ha에 2천105천본을 식재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우리 군이 계획하고 있는 나무식재 사업규모는 전라북도 14개 시ㆍ군은 물론, 전국 234개 지방자치단체 중 최대 규모”라며 “앞으로 산림사업의 선진 군으로서 보다 아름답고 풍요로운 산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산림이 주는 혜택 및 소중함을 지속 홍보해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산림행정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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