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2007년도에 수급자에 대한 각종 감면제도에 대하여 적극 홍보에 나선다.
현재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지원되는 감면 혜택은 주민세와 비과세, TV수신료, 주민등록표 열람발급수수료, 주민등록증 재발급수수료 등이 면제되고, 종량제 폐기물 수수료와 복지전화서비스, 전화기본요금 등은 감면된다.

또한, 올해 1월15일부터는 전기요금의 20%가 할인되며 월별로는 10ℓ 용 쓰레기봉투 3매씩이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수급자 전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읍면의 이장회의와 각종 사회단체 행사시에도 적극적으로 알려 나갈 계획”이라며 “경제적 위기로 인하여 생계비가 필요한 경우, 중한질병 또는 부상으로 의료비를 감당하기 곤란한 경우, 임시로 거처할 수 있는 주거지가 필요한 경우에 지원되는 긴급지원제도를 적극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 지역에서는 지난 3월 말까지 수급자 1천316가구 중 전기 요금할인은 1천151가구(88%), TV수신료감면은 1천106가구(84%), 복지전화서비스 감면 등은 1천102가구(84%)가 혜택을 보고 있는 것으로 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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