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상이군경회 진안군지회는 지난 10일(화) 군민자치센터 3층 회의실에서 보훈가족을 위한 건강·문화강좌를 실시했다.
이날 건강·문화강좌에는 상이군경회(지회장 박춘식) 주관으로 유족회(지회장 신기성), 미망인회(지회장 오정옥), 무공수훈자회(지회장 문종운) 등 4개 국가유공자 단체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세대의 건강예방 및 관리와 진안의 향토역사 강연이 이어졌다.
건강강좌에는 김홍기 가정의학과 원장이 ‘건강을 위한 10가지 비결’이란 주제의 강의와 문화강좌는 최규영 문화원장의 ‘마이산의 유례’에 대해 강의가 이어졌다.
이영례 사무국장은 “고령화 된 국가유공자들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복지향상을 위한 건강, 문화 강좌를 운영하게 되었다.”라면서 “유공자 회원들에게 유익한 건강정보 및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해 보훈단체의 조직 활성화와 공동체 의식을 함양해 지역발전과 친목 도모에 목적을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홍기 가정의학과 원장은 휴대용 지압안마기와 손바닥의 ‘혈’을 자극하는 금침구를 후원해 회원들에게 나눠주었다.
박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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