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산삼 심기 체험

▲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아 가막마을 주민들이 산양산삼심기 체험 및 건강체험 행사를 가졌다.
진안읍 가막마을 산양산삼작목반(반장 정대준)은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아 산양산삼 심기 체험 및 건강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윤철 부군수와 김정흠 군의회 의장 그리고 김명기 산림자원과장, 이항로 읍장 등 관계공무원과 주민들이 참여해 산양산삼을 직접 심는 시간을 마련했다.
체험행사에 이어 산을 내려온 관계공무원들과 주민들은 마을에서 준비한 삼계탕과 음식으로 또 한 번 건강 체험행사를 맛보았다.

산양산삼작목반과 가막마을 주민들은 향후 산양산삼에 대한 홍보 및 판매 그리고 가막마을을 친환경단지로 조성, 각종체험 행사 및 축제에 대한 프로그램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
정대준 산양산삼작목반장은 “도시민들이 가막리의 모든 농산물들을 직접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과정을 통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신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산양산삼과 약초동산을 연계한 등산로 개발과 산양산삼과 약초를 이용한 음식을 개발해 가막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건강을 책임지는 휴양 장소로 거듭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곽중근 가막마을 간사는 “산양산삼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데 산양산삼 꽃이 피는 시기에 찾아오면 그 광경을 볼 수 있다.”라면서 “대규모 산양산삼 단지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막마을 주민들은 구름다리 설치 및 등산로 정비를 통해 죽도의 절경과 산양산삼 등반로를 연계한 약초동산을 공원화 할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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