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천면 학동마을•전주 초청교회와 자매결연

▲ 정천학동마을 주민들과 전주 초청교회 성도들이 산림 산촌휴양관 앞에서 자매결연식을 맺고 단체사진을 찍었다.
정천면 학동마을(대표 최명근)과 전주 초청교회(담임목사 이기봉)는 산림·산촌 휴양관에서 1촌(村) 1교회(敎會) 자매결연을 맺고 도·농 교류 활동을 연 4회 이상 실시할 것을 다짐했다.
지난 14일(토) 자매결연식을 통해 학동마을은 초청교회 성도들을 위해 친환경 및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해 제공하고, 농촌체험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초청교회 또한 농번기 일손 돕기를 비롯해 환경보호운동 및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학동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구매해 농업·농촌발전에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최명근 마을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서로 간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관계가 유지 되었으면 한다.”라면서 “자매결연의 취지를 살려 우리 학동마을 주민 일동은 초청교회와 성도님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질모 초청교회 장로는 답사를 통해 “우리는 긴 여행을 위해 승선권을 구입하고, 복락을 위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우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아야 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그 복락을 누리지 못하고 늘 불평과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살아가는데 이제는 건강과 긍정적이고 기쁜 마음으로 행복한 삶을 위해 모두가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이기봉 담임 목사는 “학동마을과 교류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구입하는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문화 교류를 위해서 마을 주민들을 초청교회로 초청해 체육대회 등 활발한 활동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자매결연을 위해 초청교회 김성렬 장로와 진안농협중앙회(지부장 김완주)가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었으며, 부귀농협(조합장 정종옥)이 이날 자매결연 행사를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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