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보건소가 노인들을 위한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보건소는 65세 이상 노인 500명을 대상으로 노인불소도포 스케일링 사업을 실시하고,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구강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구강건강상태나 전신상태 등에 따라 전문가 잇솔질 및 무료 스케일링 사업을 추진하고, 잇몸 질환의 진행을 억제하고 불소이온도포를 통해 치근면 충치예방 및 시린이 방지 등 노인들의 구강건강증진에 노력한다는 입장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의 구강병예방과 구강 건강관리를 위하여 2005년 8월부터 노인불소겔도포시범사업을 실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또한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2007년 노인불소도포 스케일링 신규사업 기관 선정에서 진안군보건소가 전북에서 유일하게 선정, 1천225만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어르신들의 구강건강관리에 전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안군 구강보건팀은 취약계층의 어르신 및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폭넓은 구강보건사업을 펼쳐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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