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목리 어머니의 절망'
수몰민이 부르는 고향의 노래를 이번 호부터 연재합니다. 수몰민이 부르는 고향의 노래는 이철수 다큐멘터리 사진작가가 1995년 12월부터 2001년 10월까지 5년 10개월에 걸쳐 용담댐 건설로 고향을 떠나야하는 실향민의 모습을 현장에서 담은 사진입니다.
이번 연재는 총 6부로 나뉘며 1부 투쟁 편은 △본 댐 투쟁 △댐 공사현장 장기 점거농성 △강제집행 저지투쟁 △단식 투쟁입니다.

2부 갈등 편에는 △정천 여의곡 할머니 △용담 부암마을 노부부 △용담 수천리 하천 노인들 △용담 혼자 노는 아이 △상전 오리목 할 일 없는 할아버지 △용담면 욕쟁이 할머니 △정천 누렁이 할아버지 △안천 할머니들 △각처 호소문 △정천 할아버지 술 한 잔 △정천 아줌마 △상전 당집 노부부의 소원 △호암마을 고별인사 △정천 교동의 분쟁 △정천 이포의 천막 살이 △정천 모곡의 최후통첩 △정천 문화재 발굴 △안천 할머니의 하소연 △용담 면장 군수 의원 △월계리 물 긷는 부부 △용담 월계리 공동 살림살이 등 각 지역에서 갈등을 엿볼 수 있습니다.

3부 이별 편에서는 △정천 두곡마을 △용담 월계 △정천 산소 이장 △교동의 통곡 △소달구지 이사 △상전 초상집 △각처 석별 등 이별을 소재로 담아낼 것입니다.
4부 철거 편은 △정천 교회 철거 △당산나무 철거 △농산 어머님 호소 △오리목 어머님의 절망 △월포다리의 최후 △권씨댁 철거 △여의곡 유씨 허탈 △갈두마을 눈 오던 날 △할머니 하소연과 쫓겨남 △입석정 철거 △인삼밭에 불 △이포대교 폭파 △양지마을 철거 △정천중학교 철거 △농산마을 철거 등 각 지역의 철거 장면을 보여줍니다.

5부는 담수 편으로 용담호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카메라에 담았으며, 6부 향수 편은 △용담면 △정천면 △상전면 △안천면 등 고향을 잃은 주민들이 안타까운 모습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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