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청소년지원센터(소장 우시엽)에서는 청소년들의 진로 지도 및 진로 탐색을 위한 진로탐색검사를 실시한다.
4월 17일 진안여중을 시작으로 5월 8일일부터 14일까지 제일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로탐색검사를 실시하며, 앞으로 신청 학교 순으로 검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학교에서 검사지를 일괄적으로 구입해 전교생 대상으로 실시하는 기존 검사방식과는 달리 이번 진로프로그램은 진안군 청소년지원센터에서 직접 기관, 학교에 방문해 각 반별로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에 대한 해석과 개인상담도 진행된다.

청소년지원센터 관게자는 “검사를 통해 간호사, 유치원 선생님, 컴퓨터프로그래머 등 흔히 알고 있는 직업 외에 자신의 적성과 성격에 맞는 수많은 직업을 발견하게 되며 이 직업을 가질 만큼 자기 자신이 어느 정도의 능력과 소질이 있는지도 점검하게 된다”며 “검사를 통해 새로운 자아를 발견하고, 직업의 세계를 학습해 새로운 자아에 맞는 직업과 그 직업을 구하기 위한 자기 자신과의 약속을 갖는 등 청소년들에게 직업선택을 위한 뚜렷한 목표의식을 세우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준비, 진로선택의 자신감 등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든 검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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