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관리단(단장 김원택, 이하 용담댐)은 댐주변지역 학생들의 영어교육환경 개선을 위하여 1억4천500만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지난 9일 진안교육청(교육장 나화정)과 사업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용담댐에서 지원하는 영어교육 환경개선 지원금은 관내 초등 및 중학교 24개교의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수업’과 ‘진안군 원어민체험관 운영’에 소요되는 연간 운영비로 사용하게 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용담댐의 지원으로 지역학생들의 영어학습능력 신장과 지역민의 사교육비 경감 등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수업’은 미국 원어민 출신의 영어보조 강사 3명이 참가하게 되며, ‘원어민 체험관’, ‘초, 중학생 영어 특기생 프로그램’, ‘원어민과 함께하는 교사워크숍’ 등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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