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팀 모두 전라북도 대표팀 선발

대한노인회 전라북도 연합회장기 게이트볼 대회에서 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회장 성일근) 게이트볼 연합팀이 2위와 3위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달 29일(화)에 열린 제18회 대한노인회 전라북도 연합회장기 게이트볼 대회에서 참가한 여자팀(주장 전복순. 66)이 금상(2위)과 남자팀(주장 양인영. 75)이 은상(3위)을 자치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노인회 전라북도 연합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가 후원했다. 전라북도에서 총 28개팀(남자 14개팀, 여자 14개팀)이 출전했으며, 국민생활체육 전라북도 게이트볼 전용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금상(2위)을 차지한 여자팀은 오는 6월 12일 전라북도 대표 팀으로 남원시에서 개최하는 제7회 대통령기 전국 게이트볼대회에 출전할 자격이 주어졌다.

또한 3위를 차지한 남자팀은 오는 9월에 열리는 문화관광부 주관하는 제2회 노인건강대축제 전국게이트볼대회에 전라북도 대표 팀으로 출전자격을 부여받았다.
김종섭 진안군 게이트볼 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선수들의 기량이 향상되고, 화합의 결과로 볼 수 있다.”라면서 “진안군에는 15개팀 500명의 게이트볼 회원들에게 사기를 높여주는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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