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를 살아남는 전략--제 6 전략 : 멋진 운동의 설계

21세기를 접어 들면서 운동 처방 전문가들이 내거는 간판이 있다.
바로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는 말이다.
사람이나 짐승이나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는 것은 공통된 진리다.

어릴 때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살펴 보면, 짐승이 병들면 잘 걷거나 뛰지 못하고 비실거린다. 아침이면 양지 바른 곳을 찾아 햇볕을 쬐는 모습을 보면 처량하기 그지없다. 그런데 그 짐승이 걸어다니면 살고, 더 이상 움직이지 않는다면 죽는 것을 보아 왔다.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나이 많은 어른신들이 자주 넘어져 다리나 허리를 다치는 것을 보았다. 그때도 제 발로 걸어다니실 때는 식사도 그런대로 하시고 움직이셨지만 다리를 다쳐 운동을 못하게 되면 일찍 돌아가시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운동을 할 때는 돈을 투자하는 것을 아깝다고 여기지 말고 보신제 먹는다고 여기고 좋은 신발을 구입해라.
보통신발을 신고 걷거나 뛰면, 그 진동은 뇌로 전달되어 두뇌에 손상을 가져 올 수 있다.
운동을 규칙적으로 조직적으로 반 년 쯤 하다 보면 심장 박동 수가 줄어들다.
그만큼 심장이 건강해 진다는 신호다.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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