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딱한 분위기 없애고 편안한 공간 마련

▲ 읍사무소 민원실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민원실에는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탁자와 의자, 우리 고장 학생들의 그림이 걸린 갤러리, 물이 졸졸 흐르는 실내 화단까지 아득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 민원인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 점필정 기자>
읍사무소 민원실이 관공서의 딱딱한 분위기를 없애고 친숙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바뀌었다.
진안읍사무소(읍장 이항로)는 읍사무소 민원실을 갤러리 카페로 조성,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먼저, 민원실에 화사한 실내정원과 티 테이블이 설치됐고, 그림과 책자 등을 제공해 카페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곳에서 주민들은 각종 회의공간 및 쉼터로 활용할 수도 있게 됐다.

또한, 실내정원에는 허브와 철쭉 등 10여 종의 생화를 식재해 자연친화적 화단을 조성하는 한편 ‘고흐’의 미술작품 7점과 우리 지역 초등학생이 그린 그림 2점도 함께 전시하고 있다.이항로 읍장은 “우리 민원실은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내 집처럼 편안한 읍사무소가 되기 위해 민원실을 편안한 갤러리 카페로 조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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