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YMCA 합창단 창단

우리 고장 유일의 사회단체 합창단이 될 진안 YMCA 합창단이 오는 16일 저녁 7시 30분 진안군 청소년 수련관 다목적실에서 창단연주회를 연다.

24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지난해 11월 첫 모임을 한 이후 지금까지 매월 둘째·넷째 화요일 저녁에 두 시간씩 꾸준히 연습하며 창단 연주회를 준비해 발표를 하게 된 것이다. 합창단장인 진안 YMCA 임수진 이사장은 “아름다운 하모니로 진안을 노래하며 지역사회에 봉사하겠다”고 창단의 말을 가름하며 “창단연주회에 지역민들이 많이 오셔서 박수로 격려해 주시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임지휘자는 전주대학교 음악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를 졸업한 부귀면 세동리 출신 손영호씨가 자원봉사하고 있고 단무장은 진안제일교회 이종학 목사 그리고 총무는 박종순씨가 맡아 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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