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학선지구 숲속마을 ‘새울터’ 착공식

“아이에게 자연을! 어른에게 일터를!”
환경, 문화, 교육이 살아있는 새로운 농촌마을을 꿈꾸는 진안 학선지구 숲속마을 ‘새울터’ 착공식이 오는 30일 새울터 조성사업 현장에서 열린다.

착공식은 오후 12시부터 진행되며, 서울에서는 오전 9시 민들레지역디자인(02-598-5124)에서 출발하게 된다.
송영선 군수와 성여경 숲속마을 새울터 추진위원장은 “푸르른 녹음이 싱그런 초여름, 여러 귀빈과 새울터 가족을 모시고 새로운 농촌마을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딛으려고 한다”며 “새울터의 밝은 미래를 함께 축복하고 의미 있는 시작을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30일 착공식에 이어 오는 7월7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서초동 맑은교회에서는 새울터 입주민들과 입주 희망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교육농촌 진안 토론회 및 새울터 가족모임을 갖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생태산촌만들기 모임 홍순영 간사가 참가해 산촌유학과 방과 후 학교 등 지역교육프로그램이 지역에서 어떤 교육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키며, 나아가 진안이 교육농촌으로 발전하기 위해서 어떤 방향성과 계획을 세우고 산촌유학을 발전시켜 나갈지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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