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구량교 수해복구공사 주민설명회

▲ 대량리 주민들이 공사 내용에 대한 의견을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 점필정 기자
동향초등학교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 앞 인도가 마련된다.
지난 18일, 동향면 구량교 수해복구공사현장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서 참가주민들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 앞 인도 설치를 군에 요구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주민들은 “학교와 연결되는 도로 인만큼 아이들의 안전이 중요할 것”이라며 “도로 폭을 줄이더라도 어린이보호구역 지역 내에는 인도를 마련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교량에서 학교로, 마을로 연결되는 도로변에 옹벽을 설치하는 한편 마을과 학교를 연결하는 도로는 1.5.m 규모의 인도를 설치하고, 3.5m 도로는 1차선으로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교량에서 학교를 연결하는 도로의 경사도를 최대한 낮춰, 스쿨버스가 통행하는데 위험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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