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제57주년 기념식

▲ 김종진 한국전쟁 참전 동우회장 선창으로 참석자들이 만세 삼창하고 있다.
한국전쟁 제57주년 기념식이 지난 22일 진안 문화의 집 강당에서 있었다.

6·25참전자회,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상이군경회, 결사대, 유족회, 미망인회, 향군회, 월남참전자회 등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하고 육군 35사단 군악대의 연주로 더욱 엄숙하게 진행된 기념식에서 전종택 진안군 재향군인회장은 “제2의 6·25가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오늘 모였다. 먼저, 호국영령 앞에 삼가 머리 숙여 명복을 빈다”고 말하고 “선배님들이 지켜주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후손에게 영원히 물려주자”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무공수훈자 진안군지회 강봉열씨, 6·25참전 진안군 동우회 정병열씨, 상이군경회 진안군지회 김형문씨가 진안군 재향군인회장 상과 위로금을 받았고 6·25참전회원인 성복만씨, 이춘근씨, 백홍기씨가 위로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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