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이장·공직자 가족 화합 한마당

이장·공직자 가족이 모인 자리에서 각 읍·면 12명이 장기근속 및 우수이장으로 군수 표창을 받았다.
지난 23일(토) 제7회 이장·공직자 가족 화합 한마당 행사가 군수 및 이장·공직자 1천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예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마을 주민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군 행정에 도움을 주고 있는 282개 마을 이장과 군 공무원 가족이 모여 화합을 다짐하는 행사였다.

특히,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화합과 군 발전에 헌신하며 노력한 장기근속 및 우수이장에게 표창패가 전달됐다.

안진호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고생한 공무원들과 자리를 빛내준 이장님들께 먼저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라면서 “각 마을 이장님들과 공무원 가족이 참여한 대회가 호응이 좋은 가운데 원만하게 이루어졌다.”라고 말했다.

안 회장은 이어 “제8회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이장님들과 공무원이 모여 행사 경기도 발굴하는 등 가족이 많이 참여 할 수 있는 대회가 되었으면 바람을 가져본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대회는 이장단과 공무원 가족은 배구 및 3인4각 경기, 탁구공 나르기, 줄다리기 등 다양한 체육행사와 화합을 다지는 장기자랑 및 경품추첨 행사가 마련됐다.

다음은 표창패 수상 명단
△진안읍 물곡리 하도치 구은서·운산리 내후사동 신현국 △용담면 송풍리 감동 김기섭 △안천면 백화리 구례 황철주 △동향면 신송리 수침 김태수 △상전면 수동리 원수동 김민흠 △백운면 반송리 원반 신용순 △성수면 중길리 달길 이용주 △마령면 덕천리 판치 한정수 △부귀면 거석리 금마 윤종희 △정천면 월평리 하초 임종우씨 등 총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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