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도 이제 친환경능길마을에 환경친화형 발효 화장실이 설치되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환경 친화형 발효 화장실은 뇨와 분이 분리되며 발효제 첨가로 자연적으로 발효가 촉진되어 악취도 거의 없으며, 2~3년에 한번씩 청소하여 퇴비로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예전에 비료가 없던시절에 분, 뇨가 중요한 퇴비로 사용했던 것에 착안하여 개량화 한 것이다.수세식 화장실보다는 불편하더라도 자원을 재활용 한다는 것에 더 의미가 있으며 능길마을에 풍력 발전기에 이어 자원을 재활용 하는 또다른 상징물로 부상하고 있다.용담댐관리단 봉사활동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관리단(단장:김용관)은 14일, 인근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무료로 전기설비 안전점검 및 보수, 농기계 수리등 기술봉사 활동을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 무거마을에서 1진안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용담댐 직원들로 구성된 물사랑나눔단 용담사랑회의 『사계절이 아름다운 내고장 사랑운동』의 일환으로 농촌인구의 고령화, 기술지식 부족으로 인한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하여 실시하였으며, 매년 1회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댐 주변지역의 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수확기 주민 일손돕기농촌인력의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DDA쌀 협상 등 어느때 보다 어려운 시기에 수확기 일손이 부족한 농민들을 돕기위해 군청 지역특산과(과장 박인규)와 부귀면(면장 이원재) 직원 30명은 부귀면 거석리와 수항리에서 일손돕기를 실시 하였다.이번 일손돕기는 적당한 강우와 유래없이 집중호우, 태풍 등 농업재해 없이 어느때보다 풍성한 결실로 일손을 지원 하여 수확의 기쁨을 맛볼 수 있었으며 금번 지원농가는 거석리 임일례(41세)씨외 1농가에 대하여 콩수확 2,500평의 일손돕기를 지원하여 어려움을 같이 나누었다.2005 진안군정 활성화 시책보고회 가져지난 15일, 군청 상황실에서는 군정추진 활성화와 주요업무개선된 용담댐건설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임수진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읍면장과 업무담당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도 시책 보고회가 있었다.이날 공무원들로부터 제안된 시책은 68건의 예산사업과 14건의 비예산 등 모두 90여 건에 소요예산만도 529억원에 이르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의 사업이 용담호와 청정환경을 연계하고 있는 사업이어서 그 만큼 진안군이 용담호와 청정환경을 경쟁력 있는 지역경제화사업으로 생각하고 마이산과 용담호가 연계한 관광 진안으로 부각되면서 이번 시책발굴에서도 용담호를 소재로한 용담호 그린파크 조성을 비롯한 철새도래지 공원조성, 세계 물 축제, 용담호 주변 휀스 꽃길 조성 등이 제시되고 있다. 한편 군은 이번에 제시된 시책 중 예산여건·경제성·지역경제파급효과등을 감안, 업무개선 및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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