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조 서장 … "실천으로 주민이 만족하게"

▲ 박영조 신임 서장
지난 2일자 경찰청 보직 인사로 제57대 진안경찰서장이 된 박영조 신임 서장의 취임식이 4일 진안경찰서 강당에서 있었다.

현 경찰조직이 안팎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우리 고장의 경찰 총수로 부임하게 된 박영조 신임 경찰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직원 상호 간의 화합과 단결로 고통과 정을 함께 나누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고, 그동안 근무한 것은 중요치않고 앞으로 어떻게 근무하는지가 중요하니 맡은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주민들이 만족하는 생활치안을 확보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 지휘관의 현장중심 치안활동을 강화해 주길” 당부했다.

또 공정한 인사를 하겠다고 천명하며 “경찰로서의 능력에 가장 중요한 것은 열정과 노력 그리고 그 결과”라며 “구성원 모두 실천으로 말해 달라”고 주문했다.

신임 박영조 진안경찰서장은 전주 출신으로 전북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였다. 1982년 간부후보 30기로 경위에 임관되었고, 전북경찰청 경무과 기획계장과 인사계장을 맡아 오다 경무과 교육을 받고 이번에 부임하게 되었다.
한편, 전임 백순상 서장은 총경교육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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