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진안군민의 날 체육대회가 지난 12일 진안공설운동장에서 염광여자정보고 고적퍼레이드의 개식통고와 동시에 11개 읍·면의 가장행렬 및 선수입장식에서 자작차량을 이용해 특산물을 장식한 카퍼레이드와 지역주민들이 특산물로 분장하는 등 퍼포먼스를 연출해 체육대회를 장식했다. 이날 대회는 정세균 열린우리당 의원, 배성수 전북경찰청장, 윤영신 재경진안군민회장 등 대내·외 기관단체장과 군민 천여명이 참여했다. 한편 지난달 22일에 군민의 장으로 선정된 대장 박병순(86세. 부귀면. 한국시조 시인협회 고문), 문화체육장 이운룡(66세. 전주시. 전 전북문인협회 회장), 산업근로장 황의택(57세. 안천면. 마이산머루주영농조합대표 이사), 애향장 홍재형(63세. 서울. 전 재경군민회 회장), 효열장 박오목(68세. 백운면)씨가 군민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또한 올해 우수 작목으로 식량작목부문 조재열(마령면), 특용작물부문 안기조(상전면), 원예작물부문 윤여춘(동향면), 과수부문 김수신(용담면), 축산부문 서달권(진안읍)씨가 생산왕으로 선발되어 시상식을 가졌다. 종합시상에서 진안읍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마령면 준우승, 백운면 종합 3위, 부귀면 장려상 등이며 성수면(응원상), 용담면(입장 1위), 정천면(성취상), 주천면(입장 2위), 안천면(화합상), 동향면(입장 3위), 상전면(질서상) 순으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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