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인ㆍ곽동원씨 우수공무원

▲ 농업기술센터 박정호 지도사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도사로 근무하고 있는 박정호(32)씨가 제1기 베스트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됐다.
박정호 지도사는 지난 3월, 식물보호기사를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무료로 특강을 제공했다.

박 지도사는 쉬는 토요일에 수험생들을 위해 강의를 준비했고, 특강을 듣기 위해 전국에서 찾아온 170명의 수험생들에게 진안을 알리는 역할을 했다.
특강은 듣기 위해 찾아온 수험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강의를 듣고 합격했다는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청 홈페이지 (http://jinan.jeonbuk.kr) 칭찬게시판에 김선익씨는 “(식물보호기사) 실기 준비가 막막했는데 박정호 지도사의 강의를 듣고 많은 자신감을 얻었다.”라면서 “3주 동안 열심히 공부해 한 번에 합격 할 수 있었다.”라고 감사의 글을 올렸다.

또한, 대구에서 찾아온 김효경씨는 “(학교를) 졸업한 지 오래되어 실기 준비가 쉽지 않았는데 강의 내용이 좋았다.”라면서 “마이산을 찾아 자연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인심이며 사람 좋은 고장”이라고 썼다.

충남 서산에서 찾아온 오서영씨 역시 “진안은 태어나 처음 온 곳인데 너무 친절하게 배려해 주고, 설명해 줘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면서 “진안을 평생 마음속에 따뜻한 곳으로 담고 돌아갔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비전공자가 박정호 지도사의 강의를 듣고 최종합격자 명단에 이름이 올라와 있는 것을 확인했다.”라면서 “공무원을 준비하는 사람으로 박정호 주사처럼 마음 따뜻하고, 친절한 공무원이 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책기획단 구자인(41)씨·곽동원(41)씨는 민원인에게 친절한 안내와 응대 등 찾아서 해결하는 노력이 보인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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