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자치단체 중 최대 규모 경제수 조림 등 추진
주천 무릉리 일원 15억원 투입한 약용식물원 조성

▲ 송영선 군수가 의회 1차 정례회에 참석해 올 상반기 군정 결산과 하반기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제152회 정례회 3차 본회의장에는 송영선 군수를 비롯해 실·과장과 소·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군정주요업무 상반기 결산 및 하반기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이번주부터 다음주까지 2회에 걸쳐 상반기 결산 및 하반기 추진 계획을 연재한다. 다음은 실·과·소·단의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경영관리실
첫날인 24일(화)에는 경영관리실 소관 2007년 주요업무 상반기 결산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그 중에 홍삼연구소건립을 비롯해 하수관거 BTL사업, 제3농공단지 조성 등 8개 사업에 360억 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한 것과 소태정 정상에 대형 홍보아취를 설치해 진안홍삼에 대한 홍보이며, 21회의 군정평가단 운영, 263건의 아이디어뱅크를 공모한 일이다.

또한, 822건 1억 2,300만원의 체납세징수실적을 통한 전북도로부터 1/4분기 체납세 징수왕에 선정된 것과 사회단체보조금 성과위주 지원 그리고 12건의 국·공유재산 무단 점유자를 찾아낸 것을 보람된 일로 설명했다. 한편, 전년 결산과 비교해 1억 1,300만원의 체납세가 증가한 일에 대해 아쉬웠던 일로 평가했다.

하반기 추진계획에는 △자율과 창조의 경영행정 추진 △군의회 의정활동 지원 △수요자중심의 예산운용 △지방세수의 목표달성 △효율적인 재정수입 확충 △2007년 개발주택가격 조사·산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회계 관리 △복식부기 회계제도 안정적 운영 △국·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 △쾌적한 공공청사 가꾸기 등 이다.

◆재난관리과
25일(수)에는 재난관리과, 산림자원과, 주민생활지원과, 농업경제과 소관 상반기 결산 및 하반기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먼저 재난관리과는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해 군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활성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친환경적 하천정비 사업으로 주민의 안정된 생활기반 조성(수해상습지 개선사업 4개 지구, 하도준설사업 2개 지구, 춘계하천제방정비 15개소, 소하천정비사업 19개소, 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 주자천·진안천·은천) △댐 주변지역의 개발과 주민 삶의 질 향상(댐 주변지역에 총 38건 10억 1,900만원 중 32건 7억 2,100만원 완료) 등 보람된 일을 밝혔다.

하반기 추진계획으로는 △물놀이 익사사고 위험지역 19개소와 하라 레포츠 유선장 1개소, 마이산 랜드 유원시설 1개소에 대한 군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활성화 △재난종합 상황실 주·야간 연중 운영 △7월부터 11월까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10세대, 4개 마을 145세대, 재난 안전 취약가구 78세대 등 총 233세대에 대한 생활 위험요인 안전점검 및 개선사업 계획 △ 재난발생 위험요소에 대해서 특정관리 대상시설 안전점검 △효율적인 민방위 인력자원 관리(지역대 65대, 1,461명. 직장대 16대, 249명. 지원대 1대, 48명) △저소득층 생활안정을 위한 공공근로사업(정보화 사업 및 공공서비스사업 등 5,135만원 소요) △국가하천 1개소, 지방 2급 하천 38개소, 소하천 237개소 중 15개소(3,500만원)에 하천 제방정비

△백운면 평장리에서 노촌리 일원(16억 원)과 성수면 중길리 일원(7억 7,000만원)에 하도 준설사업 △마령면 강정리에서 평지리(92억 500만원), 마령면 계서리부터 백운면 운교리(74억 3800만원), 마령면 덕천리(68억 원) 일원, 용담면 송풍리(25억 7100만원) 일원 등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태풍 및 국지성집중호우 등에 대해 주민참여형 예방위주 방재행정 추진 △재난취약지구 총 15개 지구 체계적인 재난취약지구로 지정 관리 △재해 예·경보시스템 운영 △진안읍 군하리(40억 원)와 마령면 강정리(40억 원) 일원 재해위험지구 정비 △치수·이수와 자연환경이 조화된 다목적 기능의 소하천정비 △댐 주변 8개 읍·면(진안, 용담, 안천, 동향, 상전, 부귀, 정천, 주천)에 대한 댐 주변 지역 지원 사업 등 이다.

◆산림자원과
산립자원과는 상반기 결산을 통해 △전북도로부터 산림행정 종합 평가 우수군으로 선정 △전국 자치단체 중 최대 규모의 759ha(207만본에 16억8,500만원) 경제수 조림 등 5개 사업과 숲 가꾸기 1,858ha(16억 7,300만원) 사업 추진 △살기 좋은 산촌생태마을조성(주천 대불리 중리) 및 설계(용담 방화, 안천 지사), 산양삼 생산단지(350ha 28억 7,600만원) 조성 등 전략품목 집중 육성 △산림재해 방지 및 대형 산불 예방(5건 1.9ha) △도 산림환경연구소 유치 등 보람된 일을 설명했다.

하반기 추진계획으로는 △산림자원 조성을 통한 용담호 주변(10ha, 1억 1,800만원) 경관조성, 진안 군상리와 구룡 IC 그리고 군하리 IC 등 2개소 도시 숲 조성, 월량공원(성뫼산 정상)과 마이산 은수사 주변(8억 1,900만원) 임야 등 2개소에 산림 경영 모델 림 조성, 용담호 주변 및 운일암 반일암 일원(2억 100만원) 등 3개소 야생화 꽃길조성 △진안군 일원에 숲가꾸기 사업(16억 7,300만원) △선진적인 산림재해 방지체계를 구축하고 산림피해 최소화 대책과 산림병해충 적기 방제 그리고 친환경적 벌채로 산림생태계 보전 관리 △산림휴양문화 진흥 및 산림경영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삼림욕장조성, 임도시설, 등산로 정비사업 및 수렵장 운영

△산촌 생태마을 조성(주천면 대불리 중리에 7억 원, 용담 방화와 안천 지사에 3억 8,400만원을 투자해 사전설계 및 마을조성 △임업인 소득증대 및 산림경영 활성화를 통해 진안군 일원에 임산물 생산단지(200ha, 13억 7,600만원)와 약용수 및 산양삼 생산단지(150ha, 15억 원), 표고버섯 재배농가(3억 7,600만원)에 표고재배사시설(30동 9,900㎡)와 임산물저온저장시설 7동(123㎡) 등 고품질 표고생산 기반조성, 표고버섯외 4종의 임산물 생산자 및 법인 경영체(9,200만원) 12개소 확정 임산물 표준 출하, 독립가와 임업후계자 경영임지 작업로 시설(8.5km, 3,400만원) △헛개나무, 목백합, 산수유, 아까시, 야광, 층층나무 등 50ha 군유림 밀원수 조림(1억 4,600만원) △진안군산림조합이 주체가 되어 임산물 유통센터 건립(12억 5,000만원) △백운면 덕현리 내동산(33만) 일원에 산림환경연구소 이전 추진 등이 있다고 밝혔다.

◆주민생활지원과
주민생활지원과는 △복합노인복지시설은 지난해 12월에 착공해 올해 말인 12월 건립(50억 원) △만 85세 이상 노인에게 3만원의 장수수당 지원, 경로당 난방비 현실화 추진(연도별 20% 인상 지원) △제도적 지원대상이 아닌 저소득 불우계층 실질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관리대상 179가구, 선정·지원 119가구) △재난 및 재해로 어려운 세대에 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17가구 지원액 3,000만원) △청소년야영장 민간위탁 계약체결 및 개장 운영 등을 보람된 일로 꼽았다.

아쉬웠던 일로는 장애인 복지관 건립 사업이 지방이양 대상 사업으로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이다.
하반기 추진계획으로는 △수요자 중심의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전달체계 구축 △지역사회서비스 혁신사업(8,000만원 진안군 사업주체) △마음열고 어울려 자립하는 장애인 복지(등록 장애인 15종 2,324명 인구대비 7.6%, 1급과 2급 중증장애인 12종 563명, 등록장애인과 비교해 볼 때 24.2%) △장애인 종합복지관 건립(1,653, 30억 원) 현재 7억 5,000만원 확보 △객관적이고, 공정하며, 신속한 복지대상자 통합조사팀 운영

△꿈과 미래를 여는 자활사업 추진(조건부수급자 108명, 차상위계층참여자 57명 등 계획인원 165명, 사업비 15억 8,775만원)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의 정착(기초생활보장 수급자 1,326가구 2,127명-인구대비 7.0%) △의료급여사업 운영(휄체어와 전동스쿠터 등 현물급여사업 운영-4종) △복합노인복지시설 건립 △경로당 난방비 인상지원(284개소, 6억 6,400만원) △노인 장수수당 지원(1억 9,000만원) △건강하고 활기찬 노인복지(노인인구 7,266명 군민의 23.7%, 6월말 현재) △사회속의 큰 가정 실현의 초석 보육(보육시설 8개소, 아동 423명, 17억 4,400만원) △작은 정성으로 큰 사랑을 키우는 아동복지 구현(소년소녀가정 및 가정위탁아동 63가구에 100명, 지역아동센터 7개소 공부방, 진안-마이용·꿈동산·중앙, 성수-사랑·성수, 마령-진안사랑, 주천-주천, 그룹홈-공동생활가정 상전 가나안나눔터 1개소 등 6억 4,200만원)

△여성의 능력개발과 사회참여 확대(여성인구 1만 5,280명-전체인구의 50%, 11개 단체 1억 원) △한부모 가정 17세대 47명 (모자가정 11세대 27명, 부자가정 6세대 20명, 결혼이주 외국인 여성 139명, 5,000만원) 풍요로운 사회정착을 위한 취약계층 여성보호 △여성자원활동센터 활성화(3,500만원) △꿈과 비전이 있는 청소년 육성-청소년 인구는 전체인구의 16.2%, 4,939명(5개 사업 4,745만원) △함께해요, 노인전문요양원 (입소정원 60명 가운데 현재 47명 입소-5억 9,000만원) 등이 있다.

◆농업경제과
농업경제과는 상반기 결산 결과 △농가소득 1,000만원 향상을 위한 10대 핵심과제 선정과 5개년 계획 수립 △농림사업 보조금 관리 지침 제시 △홍삼·약초산업 육성 △고추브랜드 육성사업 추진(진안군과 임실군이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개년간 193억의 사업비를 투자) △진안시장 시설 현대화 활성화 컨설팅(94억 원) △제3농공단지 농림부 사업 결정(26만 4,000㎡, 176억 원) △사삼재배 확대 지원(66농가, 25ha, 6,725만원) △한우입식 이차보전사업 이율 조정(7.5%를 5%, 2년간) △우사 우박 및 낙뢰피해 신속대치 △상토민원 신속대처 농가불편 해소(1,192농가, 5만 3,132포, 1억6,600만원) 등 보람된 일로 설명했다. 아쉬웠던 일로는 홍삼약초센터의 수탁자 선정 및 개장 지연(5차 공모)으로 밝혔다.

올 하반기 계획으로는 △민선 4기 군수 공약사업인 농가소득 1,000만원 소득 향상 목표달성 △왕우렁이 종패장 시설(1개소, 2억 5,000만원), 친환경 유기농업 인증확대 지원(123ha, 6,800만원), 친환경 유기농업단지 활성화사업(5개소, 7,500만원), 친환경 농산물 인증지원(57건, 1,400만원), 유기질 발효사 지원(235㎡, 3,500만원), 원예작물 천적방제 사업(2ha, 1,400만원), 친환경 유기농 해외 벤치마킹(2명, 700만원) 등 7개 사업(4억 6,300만원) 친환경 농업 특화 △여성농업인센터 운영(1개소, 1억 1,000만원), 농가 도우미 지원(85명, 1억 2,800만원), 농업인 영·유아 양육비 지원(94명, 1억 2,600만원), 여성농업인 일손돕기 지원(328명, 3억 4,300만원), 농어민자녀 학자금 지원(401명, 4억 4,700만원), 농촌총각 장가보내기(8명, 1억 원), 농어병영 컨설팅 지원(9개소, 7,400만원) 등 7개 사업(13억 2,800만원) 농업인 복지 사업 확충

△고품질 홍삼재배시설 지원(표준규격철재 25ha, 6억 원), 인삼 연작피해 방지 사업(140ha, 14억 원), 약초재배지원(식재 18ha, 9,000만원), 홍삼류 수출업체 및 홍삼약초 가공시설 지원(14개소 14억 4,000만원) 등 5개 부문(38억 9,000만원) 홍삼·약초 산업 육성 △진안군(농업경제과), 임실군(산업유통과) (주)전북 동부권 고추연합사업법인에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개년간 193억 원으로 고추 육성사업 공모(08년도 대상사업 선정 확정은 오는 12월) △주천면 무릉리 일원에 2004년부터 2007년까지 4개년간 15억 4,600만원 사업비를 투자해 무릉 약용식물원 조성 △오는 8월에 개장식을 갖는 한방약초센터 운영 △농어촌소득지원기금 윤자지원(농가당 3,000만원, 연리 2%, 2녀너치 3년 균분상환) △농산물 가공업체 131개 업체(특산주 3, 인삼류 41, 한과류 33, 기타 54) 농·특산물 가공 및 유통망 확대

△진안읍 군상리 일원에 건물과 주차장 조성해 진안 재래시장 활성화(07년 9월부터 09년 12월까지 3개년간 94억 원) △진안읍 반원리 및 단양리 고속도로 I.C 주변 제3농공단지 조성(07년도부터 09년까지 3개년간, 176억 원) △한우고기 품질 균일화 및 사양관리로 브랜드 강화하는 한우 명품화 사업(사업비 21억 5,400만원) △진안산 돼지의 품질균일화 및 고급화를 통한 돼지 브랜드 구축(사업비 20억 4,000만원) △경종농가와 연계한 축산분뇨 처리를 통해 자연순환형 축산분뇨 처리(사업비 4억 4,400만원) △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외 2종에 대해 가축전염병 예방(사업비 1억 7,300만원) △용담댐 토산 치어방류사업(사업비 6,000만원) 등이 있다.

◆문화관광과
문화관광과는 상반기 결산 결과 △진안군 금척무용단 및 군립합창단 육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제공 △진안 문화의집 위탁 운영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박정오씨 매사냥 20호 지정 △문화유산 보존정비 △주천 도화동산 및 군락조림 조성사업 △운일암 반일암 관광지 개발 사업 △관광홍보 마케팅 활성화 △관광객 유치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북도와 연계한 관광객 유치 △전국규모 체육행사를 통한 지역홍보 △통합체육회 발족 민간체육 활성화 토대 마련 △전천후 게이트볼장 조성으로 군민들의 다양한 체육활동 공간 구축 △공설운동장 확장공사 △군민과 함께하는 민생 행정 추진 등 보람된 일로 꼽았다.

하지만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 부족 △마이산회봉온천 개발 △진안리조트 개발 △백운, 마령, 주천면 전천후게이트볼장 조성 부지미확보로 사업추진 지연 △공원내 사찰간 첨예한 대립으로 마이산 이미지 훼손 △암마이봉 등산로 폐쇄로 인한 관광객 감소 △내발적 업무 추진 미흡(예산 부족 및 행정 관행 답습) 등에 대한 아쉬웠던 일을 밝혔다.

하반기 추진계획으로는 △변화하는 문화·관광·체육 행정 △행복한 문화 관광도시 ‘진안’ △지역문화예술 창작활동 지원 △문화 공간 위탁 운영 △아름다운 행복마을 만들기 △군민 문화향유기회 확대 △지역문화예술 전승 지원 △금척무용단, 군립합창단 등 예술단 운영 △지역대표축제 추진 △이색조각공원 조성(북부예술관광단지내 총사업비 27억 원) △문화재 보수·정비사업(강정리 5층 석탑(1억 원)·전영표 가옥(2억 원) 등 보수 및 주변정비사업, 이산묘(1억 원), 용담향교 대성전(6,000만원), 금당사 목불좌상(7억 원) 주변정비사업

△2008년 문화재보수사업 예산신청(은수사 청실배나무(1억 5,000만원), 진안성당 어은공소(2억 원), 평지리 이팝나무(2,000만원), 성석린 좌명공신왕지(6,000만원), 금당사 괘불탱 보호각 신축(20억 원) △웅치전적지 발굴 6개소 1억 8,000만원) △진안역사박물관 확장 △문화예술강화를 위한 새로운 시책 발굴(드라마 ‘풍수’ 제작지원, 20억 원) △고객 맞춤형 관광홍보 서비스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지역특성을 살린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 개발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체육행사 △민간주도의 체육회 운영 활성화 △생활체육활성화 및 꿈나무 육성 △공설운동장 확장 공사 △전천후게이트볼장 조성 △마이산 도립공원 관리 △자연과 어우러지는 도립공원 조성 △사계절 향기로운 마이산 생태관광지 조성 △깨끗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 정비 추진 등이 이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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