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날의 일환으로 열린 제1회 향토음식 맛자랑경진대회가 지난 12일 향토음식연구회, 진안군음식업지부, 식생활개선회, 대학팀 등 30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농특산물전시판매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진안의 특산품인 인삼, 더덕, 흑돼지를 이용해 향토음식 맛 자랑에서 인삼육조림을 출품한 고미숙(36세. 향토음식연구회)씨가 영예의 대상을, 인삼파이를 출품한 박정임(38세. 향토음식연구회)씨가 금상을, 흑돼지그릴구이를 출품한 박윤희, 이숙희(군산대학교 식품영양학과)팀과 인삼한방오리훈제구이를 출품한 정진숙(53세. 진안 광천회관)씨, 더덕구이를 출품한 이현형(35세. 진안 청산원)씨가 공동 은상을 차지했다.이번 대회 심사를 맡은 주종재교수는 “출품된 음식이나 행사규모수준이 매우높아서 국제행사로도 손색이 없다고” 평했으며, 관람객 등 500여명이 시식회에 참석하여 그 열기를 더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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