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관리위원회 사무차장으로 승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1일 전체위원회의를 열어 지난 10월 2일 박기수 사무차장의 사무총장 승진발령으로 인해 공석중인 사무차장(차관급)에 김호열 현 선거관리실장을 승진임명하였다.이번에 승진 임명된 김호열씨는 진안 상전 수동출신으로 상전초, 안천중학교를 졸업했다.김호열 신임 사무차장(차관급)은 중앙선관위 홍보국장, 선거국장, 선거연수원장, 선거관리실장 등 선관위 요직을 두루 거친 정통 선거전문가이다.정치관계법 전반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고 94년도 제정된 통합선거법을 모두 외우고 다닐 정도로 기억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으며, 선관위의 정치관계법 개정의견 등 제도개선과 관련된 작품들은 모두 그의 손을 거쳐 완성될 정도로 실무에 능통하다.지난해 말 범국민정치개혁협의회 위원으로 참여하여 획기적인 정치관계법 탄생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사무관 시절부터 휴일에 쉬어본 적이 거의 없어 취미가 업무라는 평을 들을 정도로 업무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며 성격이 매우 소탈하고 자상하여 부하직원들로부터 매우 편안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금년 57세, 전북 진안에서 출생하여 전주고등학교를 졸업하였으며, 경희대 법학과를 중퇴함. 재직중에 황조근정훈장을 수여받은 바 있으며, 현재 부인과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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