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의장 김정흠)가 제153회 임시회를 연다. 7일부터 21일까지 15일간 열릴 예정인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정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지 확인을 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첫날과 마지막 날 2차례의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을 처리할 예정이고 나머지 9일간은 현지확인하는 기간으로 계획하고 있다.

효율적인 예산활용을 도모하고 점검하고자 계획한 군정 주요사업장 현지확인은 임시회 기간 중인 10일부터 18일까지 이뤄질 계획으로 건설사업은 2006년 하반기 및 2007년 8월 말 시행사업(특별회계 포함)중 읍·면 발주 사업과 3천만 원 이상 금액의 군 발주사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또, 소득사업은 2천만 원 이상의 2006년 하반기 및 2007년 8월 말 시행사업(특별회계 및 융자사업 포함)을 대상으로 하며 이밖에 3천만 원 이상의 2006년과 2007년도 명시·사고이월 사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아울러 2006년과 2007년도 상반기 현지확인 지적사항 처리결과를 점검할 계획이다.

강경환 부의장이 총괄반장을 맡아 진행될 현지확인은 10일 정천면·용담면, 11일 백운면·안천면, 12일 상전면·동향면, 13일 성수면·부귀면, 14일 마령면·주천면 그리고 17일에는 진안읍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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