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자랑, 불꽃놀이 등 다양한 행사 마련

진안고원축제가 11일 마이산신제를 시작으로 개막됐다.
행사 첫 날인 11일에는 오후 4시 남부 마이산에서 마이산신제전위원과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마이산신제가 열렸고, 오후 5시부터는 고추시장에서부터 공설운동장까지 가장행렬이 진행됐다.

또한, 저녁 7시 군민의장 시상식 등이 진행된 기념식에 앞서 평양민족예술단의 공연이 펼쳐졌고, 식후 행사로는 군민노래자랑과 불꽃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둘째날인 12일에는 다문화(외국인)가족 어우러짐 마당이 오전 10시부터 전통문화전수관에서 개최되고 주민건강걷기의 날 행사는 오후 1시부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축제발전 세미나는 오후 2시부터 참여·민주 군민자치센터에서 개최되고, 아름다운 사랑나눔회 공연도 오후 2시부터 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이밖에 공설운동장에서는 오후 5시부터 진주검무공연과 해외공연단 연주 등 다양한 공연행사가 마련된다.
13일에는 오전 9시부터 군민체육대회가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고, 체육대회 행사와 함께 향토음식 맛자랑 경연대회가 오전 10시30분부터 전통문화전수관에서 열린다. 군민체육대회가 열리는 공설운동장에서는 오후 5시 봉산탈춤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6시 느티나무앙상블 공연, 저녁 7시에는 포크송 공연 등이 펼쳐진다.

행사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용담댐에서 제6회 홍삼·용담호 마라톤대회가 열리고, 용담댐 특설무대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전주시립국악원 및 B-BOY 댄스 공연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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