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원 50명 중 21명, 이사 10명 중 6명 '새 얼굴'

진안무주축협이 이사와 대의원선출까지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 8일과 9일 실시한 대의원 선거에서는 10월27일부터 2년 임기가 시작되는 대의원 50명을 선출했다.

12명의 대의원을 뽑은 진안에는 모두 18명이 입후보했고 2명을 뽑은 성수면에서는 3명이 출마했다. 3명을 뽑은 백운면은 5명, 3명을 뽑은 마령면에서는 4명이 입후보했다. 무주군을 포함한 나머지 지역은 모두 무투표 당선됐다. 이번 대의원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해 21명의 대의원이 새롭게 교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진안읍만 투표율 65%를 기록했고 나머지 투표지역은 모두 80%를 전후한 높은 투표율을 보인 것으로 관계자는 전했다.

조합 관계자는 “지금까지 대의원 선거에서는 새로운 인물로 교체되는 대의원 수가 10명 내외였는데 이번에는 21명이나 바뀐 것을 보면 조합원의 관심과 열기를 보여준 결과로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지난 9월 선거를 통해 10명의 이사도 새롭게 선출했다. 6명은 기존 이사가 당선되었으며 김택, 이춘영, 김학남, 설종만 이사는 새 얼굴이다. 이번에 선출한 이사는 10월8일부터 임기 4년이다.

이번에 선출된 대의원과 이사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의원  ◇ 진안읍 △안재균 △신공빈 △서두현 △강준석 △이석만 △김강주 △우창권 △정동식 △최범석 △전병선 △이영주 △윤경식 ◇ 상전면 △성경수 △한동희 △박길남 △이춘형 △유근식 ◇ 백운면 △김종욱 △최용규 △유영권 ◇ 마령면 △조명열 △김한영 △전성대 ◇ 부귀면 △임병기 △이재석 △노남북 △이성귀 △김한진 ◇ 성수면 △강신오 △최준 ◇ 용담면 △이동수 ◇ 정천면 △이시재 ◇ 주천면 △김영록 ◇ 동향면 △박관우 ◇ 안천면 △최갑율 ◇ 무주읍 △이영창 △김현상 △장재환 △송석연 ◇ 적상면 △김남기 △김상길 △전병술 ◇ 안성면 △김정환 △이창규 △김용섭 △홍종화 △박광서 ◇ 부남면 △길흥섭 ◇ 설천면 △제갈복향 ◇ 무풍면 △이태일(이상 50명)

◆임원 ◇ 진안군 △김학남 △김창기 △박수전 △강상곤 △김택 △송석동 △이춘영 ◇ 무주군 △설종만 △정봉준 △김세철(이상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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