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진안출장소, 농가등록제 시범사업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진안·장수출장소(소장 김승태)가 농업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농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맞춤형 농정은 FTA피해보전대책과 폐업지원, 직접직불제를 근간으로 농가별 농업소득안정제도 마련, 전업농·중소농·고령농·취미농·부업농을 구분해 농가유형별 맞춤형 지원정책을 마련하고자 이뤄진다는 것이 출장소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출장소는 농가등록제를 시행해 개별농가의 경영상태를 파악악, 내년부터 본격적인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출장소는 올해 시범마을 농가 목록을 만들어 이를 바탕으로 지원정책을 수립·시행해 내년부터 맞춤형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농가등록제 시범사업에 등록을 희망하는 농가는 출장소에 직접 신청하거나 이장 등 마을대표를 통해 대리등록도 할 수 있다. 문의: 433-2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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