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천면 노채마을과 부귀면 방곡마을, 진안읍 가막리 상가막, 정천면 무거마을에 귀농귀촌을 위한 체험공간이 마련된다.

군은 도시민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안정된 농사체험과 실습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4개 마을에 마을체재형의 체험실습장과 숙박장소를 마련한다. 이를 위해 군은 마을과 3년 동안 임대하는 것을 조건으로 빈집수리비용 800만원, 텃밭 등 농사체험 공간과 운영비용 등에 200만원 등 한 곳에 1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군의 지원으로 이미 안천면 노채마을은 빈집 수리공사가 마무리 됐고, 부귀면 방곡마을은 현재 공사 중에 있다. 또 진안읍 가막리 상가막과 정천면 무거마을은 11월 완공을 바라보고 있다.

정책기획단 마을만들기팀 구자인 박사는 “도시민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농촌마을의 주택 및 농지를 임대하거나 구입하는데 1개월 이상 장기간의 시간이 소요되고, 일정기간 체재하며 머무를 수 있는 적절한 숙박공간과 주민들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중장기 거주의 필요성에 따라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귀농귀촌 체험공간을 통해 주말농장을 운영하는 등 귀농귀촌 등 우리고장에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진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