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 여성아카데미 개강

▲ 전인주(맨앞 왼쪽) 전북예절원장과 신영자(맨앞 오른쪽) 여성단체회장 그리고 관내 여성들이 여성아카데미 개강식에 참석했다.
여성 위한 전문인 육성교육이 시작됐다. 문화의 집에서는 지난달 26일(금) 제2기 진안군 여성아카데미(Academy) 개강식을 했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사)한국 전례 연구원 전인주 전북예절원장으로부터 ‘한국인의 예의 문화’란 주제로 개강식을 열었다.

여성 아카데미는 진안군이 주최하고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영자)가 주관해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여성을 위한 예절교육이 군민자치센터 2층에서 12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강좌로는 예절이란 무엇인가, 사람의 기본윤리 및 위계질서의 기본, 자기관리 요령 및 언어 예절, 행동 예절과 대인관계, 실습(배려), 가정예절 교육, 부부예절 교육, 자녀예절 교육, 다도이론, 현장학습(다도와 예절), 효와 가정윤리, 세시 풍속 등이다.

여성단체협의회 신영자 회장은 “우리의 삶에서 가장 기본적인 예절이 바탕이 되어야 가정과 사회가 바로 서, 우리의 삶이 좀 더 풍요로워 질 것이다.”라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예절의 문화가 살아 숨을 쉬는 아름다운 고장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전북예절원 전인주 원장은 “사회질서는 물론이고 가정질서마저도 무너지고 있는 이때에 예절교육은 꼭 필요하다.”라면서 “진안군 여성이 14주 동안 예절교육 강좌를 통해 의미 있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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