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에 위탁, 농가 경쟁력 향상 기대

군이 지역의 리더를 발굴, 육성하는 지역농업의 선진화와 브랜드화를 촉진하고 리더 간 소통증대와 발전역량 강화를 통한 지역농업 혁신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역농업 혁신리더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11개 읍,면 희망농가와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각 50명씩을 선정, 각 읍·면 별로 이틀씩 교육이 진행된다.

지난 9월 위탁교육기관으로 선정된 한국생산성본부가 담당하게 되는 이번 교육은 1일차 교육을 통해 우리 농작물 살리기 정부정책으로 알아보는 작물 성공전략, 농작물홍보와 브랜딩, 농업인 건강관리 또는 작물재배기술을 전달하게 된다.

또, 읍면별 특화작목을 선정 각 마을마다 각각의 특작물에 대한 벤치마킹, 현장학습도 실시된다.
읍면별 특화작목 교육은  △ 진안읍은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유전자원시험장과 거창 축협을 방문하고, △ 안천면은 깻잎농가를 대상으로 옥천군 수막재배시설을 방문하게 된다.

△ 상전면과 성수면 고추농가는 음성 신지식 농업인 1호인 이종민씨 농가를 방문해 재배기슬을 익히고 △ 부귀면은 마늘 농가들을 중심으로 단양 마늘시험장을 방문한다. △ 주천면 약초농가는 단양 약초시험장, △ 용담면은 고창군의 복분자 농가를 방문한다. △ 최근 수박재배로 많은 소득을 얻고 있는 동향면은 고창 수박시험장을 방문하고 △ 백운면과 정천면은 음성 인삼연구소 △ 마령면은 호박고구마로 많은 소득을 올리고 있는 목포시를 각각 방문한다.

이밖에 교육일정은 상전면(6,7일), 주천면(12,13일), 안천면(13,19일), 용담면(15,16일), 진안읍(20,21일), 정천면(21,22일), 백운면(22,23일), 성수면(26,27일), 동향면(28,29일), 부귀면(29,30일), 마령면(30,26일)으로 각각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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