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 로타리클럽, 안천면 상리마을에서 농촌체험

경기도 의정부 로타리클럽(회장 정우영)회원 60여 명은 지난 3일부터 2일간 안천면 상리마을에서 농촌체험 및 화합행사를 했다.

이들은 안천면사무소에서 박진두 면장으로부터 진안군에 대한 소개를 받고 운일암반일암을 산책한 것을 시작으로 마이산 관광, 진안 재래시장 및 한방약초센터를 방문한 후 맑은 시암 배실마을(상리) 방문자센터 앞에서 회원과 마을 주민이 함께 윷놀이, 널뛰기, 홀태와 도리깨로 농작물 탈곡하기, 두부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로 화합된 자리를 가졌으며 흑돼지 고기 시식회로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다.

11월 4일에는 전통테마마을 추진위원장인 황의기씨의 농장에서 풋고추 따기 체험, 허브농장 견학과 용담댐 본댐을 방문한 후 2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의정부로 출발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안천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고춧가루, 흑미, 마이산 머루주, 고구마, 깻잎 등 320만 원 상당이 판매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임동기 부회장(46, 한국 감정원 경기 북부 지시장, 안천면 상리마을 출신)은 “진안군의 맑은 물과 공기, 잘 보존된 관광자원과 감칠 맛 나는 음식에 완전히 매료되었다.”라면서 “농업의 신성함과 소중함을 이해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의정부 로타리 클럽의 회원들에게 농업의 신성함과 소중함을 이해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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