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회ㆍ용담댐관리단 숲가꾸기 노력

▲ 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 회원들이 나무의 경사부에 비료를 넣기 위해 구덩이를 파고 있다.
아름다운 숲을 가꾸고, 용담호 주변 경관림을 살리기 위한 노력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일(목) 용담호 주변 생태공원에서는 (사)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 성일근 회장, 용담면분회 김광언 분회장 그리고 30여 명의 노인회 회원과 용담댐 관리단(단장 정형희)이 참여해 나무의 생육을 돕기 위해 영양분을 공급해 주었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용담댐 주변 생태공원에 식재되어있는 경관 조림지를 아름다운 푸른 숲으로 가꾸고 건전한 생육을 도모하기 위해 추기 시비 마련된 것이다.

이날 노인회와 용담댐 관리단은 생태공원으로 조성된 용담댐 주변 경관림으로 조성된 2.25ha 터의 기존수목에 고형복합비료 60kg(3포)를 시비했다.

고형복합 비료는 수목의 경사면 상부에 시비하였으며, 약 1.5m에서 2m의 거리를 두고 5cm에서 10cm깊이로 원반형의 구덩이를 파고 비료를 넣어주었다.

성일근 노인회장은 “용담댐 주변 생태공원에 심어 놓은 경관조림지를 좀 더 아름다운 숲으로 가꾸기 위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라면서 “진안을 찾는 관광객의 좋은 휴식처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성회장은 이어 “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 회원과 용담댐관리단이 자리를 마련해 더욱 뜻 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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