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장혜옥 선수, 정상급 실력에 관객들 탄성

▲ 배드민턴 국가대표 초청 시범경기가 지난 3일 진안여자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은 많은 배드민턴 동호회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참가해 경기를 지켜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배드민턴의 열기가 장혜옥 국가대표 선수의 초청 시범경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시범경기는 진안여자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지난 3일(토) 저녁 7시부터 진행됐다.

장혜옥 선수 초청 시범경기를 위해 진안군체육회(사무국장 김지수)와 진안민턴(회장 이상현)이 후원하였으며, 윤철 부군수를 비롯해 라복주 전라북도 배드민턴 연합회장, 이은구 전북은행 배드민턴 감독, 마이산 민턴 한수용 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6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경기는 배드민턴 동호인을 위해 배드민턴의 꽃이라 불릴 만큼 매력 있고 화려한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가 되었으며, 초청선수들의 환상적인 경기모습에 관람하는 관람객들은 환상적인 감탄사를 연발하게 하였다.
선수들의 화려한 경기모습은 배드민턴 코트의 양쪽 코너로 상대방의 진영을 공략하는 모습부터 셔틀콕을 강하게 상대편 코트로 꽂아 넣는 기술은 경기 관람객을 매료시켰다.

마이산 민턴 한수용 회장은 “이번에 열린 장혜옥 선수 초청 경기를 통해 진안 배드민턴 동호인을 비롯해 배드민턴을 시작하려는 주민들에게 뜨거운 열정을 갖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면서 “진안에서 배드민턴의 열기가 뒤늦게 시작은 되었지만 초청경기로 인해 더 낳은 발전이 있을 것으로 미루어 짐작해 본다.”라고 말했다.

한 회장은 또 “배드민턴을 배우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언제든지 마이산 민턴 클럽을 이용해도 좋다.”라면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7시부터 배드민턴의 묘미를 느끼고 싶은 분들은 언제든지 진안여자중학교 실내체육관을 찾아오면 항상 문이 열려 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경기를 지켜본 한 주민은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의 경기를 가까이에서 처음으로 관람을 했다.”라면서 “국가대표 선수는 역시 뭔가 배드민턴을 하는 모습도 다르다.”라고 말했다.

한편, 초청경기가 끝난 후에는 장혜옥 선수를 비롯해 경기에 참여한 선수들과 경기를 관람한 관람객들이 모두 모여 마이산 민턴에서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선수들과 사진촬영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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