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는 7일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민간고충 상담 전문가’ 전주 온돌교회 김다은 담임목사를 초청 특별강연을 마련했다.

김다은 목사의 특별 강연회에는 박영조 진안경찰서장을 비롯해 경찰서 전 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김 목사는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윤리 덕목에 대해 강연했다.

박영조 경찰서장은 “조속한 민간 고충삼당관 제도의 정착은 각종 자체사고예방을 할 수 있다.”라며 “심리적으로 안정된 직장생활로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만큼 전문 심리 상담관 제도를 적극 활용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민간고충 상담관’은 전북경찰청에서 특수실책으로 실시하는 고충상담경찰관 제도를 보강하기 위해 지난달 17일 도내 종교인들 중 심리 상담자격증을 소지한 상담가로 상담을 통해 내적 고민을 조기에 해소 시키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저작권자 © 진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