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 수확철을 맞아 진안농협 황평주 조합장이 자신의 인삼밭에서 6년근 인삼을 수확하느라 정신없이 바쁜 일손을 놀렸다. 전량 한국인삼공사에서 수매하는 인삼은 알이 굵고 단단해 상품가치가 매우 높았다. 평당 15만 원 내외의 고수익을 가져다줄 것으로 황 조합장은 기대했다.

황 조합장은 “6년근 인삼은 4년근 인삼보다 상품가치가 훨씬 높아 진안의 소득작목으로 육성할 가치가 충분하다.”라며 “인내와 기술, 경작지 등 필요한 조건이 있지만 노동 생산성과 상품 가치, 소득 등을 고려할 때 선택할 이유는 충분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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