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금인플루엔자(AI)방역교육’이 지난 1일 진안군 자치센터에서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관내 조류사육농가 92명이 참석해 군청 농업경제과 장현우 축산어업담당으로부터 자율방역, 농가의무사항 이행 등에 대해 교육받았다.

군 관계자는 “올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해 농업경제과에 특별대책상황실을 설치하는 한편, 축산농가에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없도록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며 “사료섭취의 감소나 산란율 저하 및 갑작스런 폐사 등의 의심증상이 나타날 경우 군청 특별대책상활실(1588-4060, 430-2391∼5)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우리 고장에는 조류사육농가 795 농가 2,041천 수(전국 1.2%)이고 이 중, 닭이 752 농가에 1,657천수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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