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금지마을 자매결연
중소기업진흥공단-금지마을 자매결연
  • 박채량 기자
  • 승인 2007.11.16 16:0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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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자매결연식 갖고, 축하행사 및 농촌 일손돕기 가져

▲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상전면 금지 배넘실마을 주민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강원, 영남에 이어 우리 지역의 배넘실 마을이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자매결연을 약속했다.
지난 9일, 중소기업진흥단과 우리 지역 상전면 금지 배넘실 마을이 자매결연을 하는 뜻깊은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허범도 이사장과 송영선 군수, 김완주 농협군지부장, 김양수 이장과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가했다.

자매결연은 허범도 이사장과 김양수 이장이 마을주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이어서 주민들은 행사에 참가한 중소기업진흥공단 관계자들에게 우정의 표시로 메이폴 나무를 분양했다.
또한, 마을의 부녀회 회원들은 축하공연을 통해 노래솜씨를 뽐내며 자매결연을 축하했고, 행사 후 중소기업진흥공단 직원들은 고구마를 캐며 마을주민들의 일손을 도왔다.

이 날 축하를 해주기 위해 참석한 송영선 군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내밀어 준 중소기업진흥공단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허범도 이사장과 그 외 임직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금지마을 주민들에게 “수몰의 아픔을 딛고 살기 좋은 마을로 가꾸어 가는 주민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라며 군도 열심히 뒷바라지를 하여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중소기업진흥공단은 ‘행복한세상 백화점’을 통해 각종 이벤트와 홍보로 배넘실 마을 특산품들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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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섭 2007-12-10 14:02:47
용담호를 배경으로 아름다움속에 금지,양지마을의 수몰의 아픔이 있다는것을 이제야 알게되었습니다. 지금은 그 위용이 웅장하고 아름다운 호수마을이 되었기에 전화위복의 기회로 활용하신 배넘실 마을 주민 여러분의 의지에 찬사를 보냅니다. 농촌 사랑의 텃밭이된 금지마을 뒷밭에서 캐온 호박고구마는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여가가 되면 자주 찾아서 배넘실 마을을 제2의 고향으로 키워가고 싶답니다 2007년 세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