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8일 지역주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아토피관련 특강을 실시했다.
마이학당에서 진행된 이날 강연은 ‘나를 살리는 숲, 숲으로 가자’의 저자인 윤동혁 푸른별 영상대표가 특강에 나서 ‘현대판 불치병’이라고 불리는 아토피 환자들의 올바른 이해와 관리를 도왔다.

이 날 윤동혁 강사는 “가장 흔한 피부질환 중 하나인 아토피 피부염은 감염자의 50%도 치료할 수 없는 질환이라고 알고 있지만 숲의 힘을 빌려 말끔히 치료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자연치유의 본질은 인간을 원래 있던 그 자리에 옮기는 것이다.”라며 “사람은 숲에서 자연과 일체감을 느끼고 그 때문에 마음도 편안한 상태가 된다.”라고 덧붙였다.

군 관계자는 “윤동혁 강사님께서 ‘나를 살리는 숲, 숲으로 가자’고 강조한 것처럼 ‘아토피 없는 진안, 진안으로 가자’고 외칠 날이 머지않아 올 것”이라며 “아토피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필요한 국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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