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들이 온 다는데, 무엇을 할까?
정이월(82, 동향면 학선리)

요즘은 날씨가 너무 따뜻하여 폭염주위보가 내렸다 라는 방송도 나와 너무 뜻겁네요.
아들이 이번 주에 온다 해서 어재는 깻잎김치 담았다.
오늘은 시장을 보로갔다. 나는 시장도 오랜만에 간 지라 이것저것 많이 산지라 시장을 보고 집에 올 때는 짐이 무거웠는데, 집에 와서 짐을 정니하고 보니 별것도 없는데 그리 무거워.
아들들이 먹을 것은 사 올 것이다 라고 생각된다.
이번주 토요일에 아들들이 아빠 재사날이라고 온다고 하는디, 어너매 날씨가 너무 더워서 무얼 어떻게 할까.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
고추 밭에 가 보는 것도 아침 일찍 가 보고, 또 일을 하로 갈나면 오후 5섯씨나 되면 가서 일은 조금하고, 집에 오면 어두워 진다.
저녁 밥 먹고 티부나 보다가 잔다.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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