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학교 시범학교 3권역 합동보고회
조림초 등 4개 학교 시범운영 사례 발표

1년간의 방과후학교 시범운영에 대해 정보를 나누고 평가하는 자리가 정천면에서 열렸다.
16일(금요일) 정천면 조림초등학교에서는 조림초등학교는 물론, 완주 대덕초, 무주 중앙초, 장수 번암초 학교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과후학교 시범학교 3권역 합동보고회’가 열렸다.

전북 교육청 지정 방과후학교 시범학교로 지정된 네 학교는 이날 보고회에서 지난 1년간 운영한 방과후학교 운영과정 및 결과를 발표·전시하는 한편, 방과후학교의 현재를 평가하고 앞으로의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 이날 보고회에서는 방과후학교를 통해 배우고 익힌 영어 말하기와 음악 연주 등을 정천초등학교 학생들이 선보여 많은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정천초등학교 사례 발표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방과후학교가 공교육의 신뢰를 확보하고, 수요자 중심의 교육 서비스 제공, 사교육비 경감 등에 높은 효과를 보이고 있다는데 입을 모았다.

한편, 정천초등학교는 도교육청 지정 방과후학교 시범학교로 지정된 후 영어, 미술, 숲체험, 음악, 국악 등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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