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은(마령초 4)

머리카락을 엄마가 잘라 주셨다. 그런데 다들 내가 머리카락을 잘랐다는 걸 모른다.
내 생각에는 머리카락을 많이 자른 것 같은데. 그런데 모른다.
머리카락이 많이 가벼워진 것 같다.
그래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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